초 1~3학년 과밀학급 기간제교원 채용...원격수업 학생도 학교서 급식 가능 개학을 앞둔 문구점의 모습.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앵커)


지난해 코로나19로 혼란스러웠던 교육현장. 올해는 개학 연기 없이 3월부터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한 학사일정이 진행됩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우선 등교를 추진하고, 과밀학급에는 기간제 교원을 한시 지원하는 등 개학 준비가 한창입니다.


자세한 소식 구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철저한 방역 하에 등교수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우선 등교대상으로, 거리두기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기준에서 예외 적용이 가능합니다.


2단계가 유지되면 대부분의 1~2학년들은 개학 때부터 매일 학교에 갈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학생 수 30명 이상의 초등학교 1~3학년 학급에 기간제 교원을 한시적으로 활용해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기초학력 협력수업을 하거나 기존 시설을 활용해 학급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해서인데, 현재 대상 학교들이 교원 선발을 진행중입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교육부가 밝힌 해당 학급 수는 전국적으로 2천200여 개로, 경기도의 경우 690개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진로·진학 준비기간이 필요한 고등학교 3학년은 전년과 동일하게 등교 원칙을 유지하고, 직업계고 실습수업 역시 실습실 밀집도를 완화해 대면 진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은 또 원격수업의 경우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진행하는 비중을 높이고,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한 별도의 온라인 수업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하는 학생이 희망하면 학교에서 급식(중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급식 희망조사는 최소 월별 단위 이상으로 하고, 제공 시 방역 등의 부분은 학교 구성원이 협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로 혼란과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 교육현장.


올해는 개학을 앞두고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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