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내년부터 오는 2026년을 목표 연도로 한 중장기 관광전략을 수립합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제7차 경기도 권역별 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을 한국산업관계연구원(KIR)에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6차 경기도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이 2021년 만료되는데 따른 법정계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조정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 시행됩니다.


도는 이번 연구에서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입니다.


앞서 제6차 계획에서는 경기도를 북부 접경, 서부 해안, 중부 도시, 남부 역사 문화권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 특색에 따라 ▲생활문화관광 확산 ▲융복합 관광 인프라 거점 조성 ▲안보관광 육성 ▲친환경 생태관광 활성화 전략을 중첩적으로 추진하고, 기존 관광지 보완방안과 신규 관광지 개발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제7차 계획에서는 기존 제6차 계획에서 제시된 관광개발전략을 재점검해 보완하고, 새로운 관광진흥 방향을 설정해 사업을 발굴하는 등 경기관광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또,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기술-산업 간 융.복합화 등 대내외 관광환경의 변화를 반영합니다.


특히, 감염병 확산 등 관광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인 만큼, 이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도 포함해 연구를 진행합니다.


도는 관광정책 기조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개선책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도 자체적으로 수립한 '경기관광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이번 제7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반영해 5개년 관광정책의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입니다.


'경기관광 중장기 발전계획'은 '관광으로 행복한 글로컬(Glocal) 관광선도 도시'를 비전으로 해 ▲포스트코로나 성장동력 확보 ▲경기도형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주도형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경기도민이 행복한 관광도시 실현 ▲경기관광 국제브랜드화 전략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이번 제7차 경기도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은 코로나19의 확산 기로에서 수립하는 중요한 법정 계획"이라며 "과거 대규모.단체관광 중심의 관광정책을 탈피해 새로운 지역 관광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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