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백신 모의훈련 <사진=부평구 제공> [ 경인방송 = 강명윤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앞서 수송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백신 접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경찰청, 민간 배송업채 등이 참여한 코로나19 백신 모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의 훈련의 도심지역 대상지로 인천에서는 부평구가 선택됐습니다.


모의훈련은 경북 안동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천 물류창고로 운송하고, 물류센터에서 부평구 보건소로 이송하는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백신을 수령한 부평구 보건소 담당자들이 물품을 확인한 후 백신 냉장고로 신속하게 이송·저장 하는 과정도 훈련에 포함됐습니다.


훈련은 민·관·군이 통합해 실제 백신 유통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침과 동일한 방식으로 추진하고, 접종 전 유통절차를 최종점검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 앞서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16일 모의 훈련에 대한 회의를 진행해 각자 임무를 논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부평구는 오는 26일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2차 접종은 1차 접종 8주 후 진행할 계획입니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에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요양시설은 99%, 요양병원은 91.7%가 접종에 동의했다"며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백신 접종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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