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학공원 전경. 계양구가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센터'를 운영한다.  <사진=계양구 제공>
임학공원 전경. 계양구가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센터'를 운영한다. <사진=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가 어르신들의 공원 이용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센터'를 운영합니다.

24일 계양구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분기별로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센터'를 운영합니다.

현재 공원이용에 대한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은 구청 홈페이지, 전화 등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르신들이 쉽게 의견을 접수할 수 있도록 관내 공원에 이동식 민원접수 창구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에서 수렴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은 공원관리, 운영 서비스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원 현장소통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인 효성1‧2동, 계산1‧2동, 작전2동, 계양1‧2동의 거점공원을 우선 선정해 추진합니다.

1분기 이촌공원, 2분기 안남·계산공원, 3분기 효성·갈개·중앙공원, 4분기 임학‧학마을공원 순입니다.

향후 모든 지역으로 확대 실시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현장소통센터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공원에서 여가생활, 운동, 휴식을 즐기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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