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h 부평작가열전 – 풍경의 각도’ 전시회 포스터 <사진 =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8th 부평작가열전 – 풍경의 각도’ 전시회 포스터 <사진 =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8th 부평작가열전 – 풍경의 각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부평작가열전'은 부평에 연고를 둔 시각 예술가들을 고루 조명하는 연례전시로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소해해왔습니다.

올해 8번째 개최되는 '부평작가열전'에서는 '풍경(Landscape)'이라는 주제로 예술가의 시선에 포착된 자연의 풍광과 도시의 전경을 다양한 양식으로 구현한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부평의 중견작가 이승희는 여행가적 취미를 바탕으로 강원도 곳곳 사계절의 자연을 담은 세밀한 풍경화를 전시합니다.

이주연 작가는 부평에서 바라본 강화도의 모습을 순수하게 재현한 감각적인 풍경화를, 이향미 작가는 아르슈 지(Arches)와 수채를 사용해 시(時)적 정취를 담은 풍경화를 선보입니다.

부평 영아티스트 3기 신재은 작가는 낯익었던 풍경이 낯선 풍경으로 다가올 때의 감정을 독특한 조형언어로 은유하여 특별한 경관을 연출합니다.

부평 영아티스트 4기 육효진 작가는 온라인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과 같은 현실의 풍경을 재응시하는 경험을 전달합니다.

출품된 작품들은 모두 각각의 양식으로 일상의 습관과 지각에 특별한 자극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는 전 연령층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로 운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전화(☎032-500-20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