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 내정자. <사진=인천경제청> [ 경인방송 = 조기정 기자 ]

지난해 말부터 공석이었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자리에 김태권 현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지원팀장이 내정됐습니다.
 

2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개방형 지방부이사관(3급) 자리인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김태권 팀장이 내정돼 다음달 2일 임용될 예정입니다.


임기는 2년으로 첫 임기를 포함해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합니다.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건립 등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투자 유치와 외국인 정주 여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앞서 지난해 말 김세준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이 2년 임기 중 1년 2개월여 만에 물러나면서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25일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이에 8명이 공모를 신청했고, 인천경제청 인사추천위원회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과한 후보 3명을 임용권자인 인천경제청장에게 추천해 최종 김태권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지원팀장을 결정했습니다.
 

김태권 내정자는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덴마크 오르후스대 경제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통상정책과, 산업통상자원부 지식서비스과,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에서 근무했습니다.

현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자유무역지역 정책지원 총괄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김 내정자가 본부장 자리로 오게되면서 송도국제도시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건립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됩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기공식을 갖고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김태권 내정자의 신원조회를 마친 상태"라며 "다음달 2일 임용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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