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 <사진 = 김도하 기자>
남동구청 <사진 = 김도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제도입니다.

모집 대상 서비스는 아동정서발달,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장애아동학습지원, 장애인맞춤형운동처방, 시각장애인안마, 치매예방인지건강프로젝트, 성인심리상담, 나를찾는 5060 등 총 16개로 1천370명의 신규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사업별로 6개월 또는 12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 또는 140% 이하 가구를 원칙으로 합니다.

사업별로 소득·연령기준 등이 다르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기준과 구비서류(의사소견서, 진단서, 추천서 등)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신분증과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

조한석 남동구 복지정책 과장은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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