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중 확진자 접촉 감염이 7명,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1명, 해외 유입이 1명이고 나머지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3명, 연수구·부평구·서구 각 2명, 미추홀구·남동구 각 1명입니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서구에 있는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11개가 사용돼 21.6%의 가동률을 보였습니다.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가운데 104개(13.3%)를 사용 중입니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천454명입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시설·병원, 코로나19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 총 948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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