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해외 박람회 모습. <사진=남동구청>
지난해 진행된 해외 박람회 모습. <사진=남동구청>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 제조업체들의 해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해외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합니다.

구는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비를 업체당 50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신규바이어 발굴과 해외 판로 개척 등을 돕기 위해 진행되며, 기업들이 전시회를 스스로 선택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뿐만 아니라 온라인이나 하이브리드 전시회 등도 지원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로,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는 전년도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의 제조업체입니다.


구는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support/)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아 자체심사를 통해 총 32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기업지원과(032-453-51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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