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부동산  매물이 올라와 있다. <사진=강명윤 기자>
인천 연수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부동산 매물이 올라와 있다. <사진=강명윤 기자>

인천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1년 3월 1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인천지역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0.41% 오르고, 전세가격은 0.33% 상승했습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39%) 보다 상승폭이 증가했습니다.

중구(0.60%)는 교통호재(제3연륙교)있는 운서ㆍ중남동 대단지 위주로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연수구(0.53%)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신도시와 동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구(0.52%)는 청라국제도시와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있는 당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미추홀구(0.49%)는 인근지역 대비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용현ㆍ관교동 구축 위주로 매매 가격이 올랐습니다.

시도별로는 인천(0.41%), 대구(0.40%), 대전(0.40%), 경기(0.39%), 부산(0.22%), 충북(0.22%), 충남(0.18%), 세종(0.17%), 경북(0.17%), 강원(0.15%), 제주(0.15%) 등이 상승했습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0.32%)와 비교해 상승폭이 늘었습니다.

중구(0.65%)는 중산ㆍ운서동 (준)신축 위주로 전세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서구(0.51%)는 루원시티와 청라ㆍ검단신도시 주요 단지 위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고, 남동구(0.46%)는 구월ㆍ간석ㆍ논현동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부평구(0.39%)는 삼산ㆍ산곡ㆍ부평동 역세권 위주로 전세가격이 올랐습니다.

시도별로는 인천(0.33%), 대전(0.32%), 대구(0.31%), 경기(0.20%), 제주(0.18%), 울산(0.17%), 부산(0.16%), 세종(0.16%), 충남(0.15%), 강원(0.14%), 충북(0.14%) 등이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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