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추락한 차량 운전자 구조하는 소방당국 <사진 = 중부소방서 제공>
바다로 추락한 차량 운전자 구조하는 소방당국 <사진 = 중부소방서 제공>

인천 남항부두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60대 A씨가 사망했습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7분쯤 인천시 중구 남항부두 인근에서 A(64)씨의 프라이드 승용차가 2~3m 아래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승용차가 시속 30~40km 속력으로 이동하다가 바다로 떨어졌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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