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방송 = 강명윤 기자 ]


인천 강화도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습니다.


8일 강화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달래 축제를 취소하고 고려산 등산로를 전면 폐쇄했습니다.


강화 진달래 축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습니다.


강화도 진달래 축제는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019년에는 43만명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강화군은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개화 시기인 4월초 고려산 등산로를 전면 폐쇄하고, 등산코스 차량 통제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상춘객의 방문 자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강화도의 대표적 축제지만, 코로나19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강행할 수는 없다"며 "2년 연속 취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진달래 군락지를 잘 보존하고 확대해 내년에는 더 멋진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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