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항공교통을 위한 미래 자동차. <제공=인천시> [ 경인방송 = 안덕관 기자 ]

인천시가 개인용 자율항공기(PAV)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지원했습니다.


시는 이 사업으로 PAV 기술을 개발해 미세먼지와 해양 쓰레기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6일 시에 따르면 항공안전기술원(KIAST)의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PAV 실증도시란 다양한 PAV 산업 기술을 발굴해 이를 환경, 관광, 도시계획 등 공공분야에 활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인천 도심과 해양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PAV 기술을 실증·도입하는 내용을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테스트 비행장에서 초기 실내 비행 시험을 마쳤습니다. 


공모 선정 이후에는 중구와 영종 등에서 실외 비행 시험에 나섭니다.


마지막 10여 차례의 비행 시험은 옹진군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서 시행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PAV 실증도시 구축사업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PAV 특별자유화구역 선정 지자체는 가점을 받을 수 있는데, 앞서 국토부는 지난 2월 옹진군 자월도~이작도~덕적도 해상을 PAV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KIAST는 다음달 초 서류평가에 이어 발표 평가를 한 뒤 4월 말 최종 결과를 공개합니다. 이후 선정도시는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착수하고 오는 11월 열릴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사업 결과 등을 발표합니다.


PAV는 스마트폰으로 부르면 도로 위를 떠서 자율 비행 방식으로 날아와 집부터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운송수단입니다.


앞서 KIAST는 지난달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위임받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공모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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