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정수장에 설치된 '쓰리고 시스템'. <사진제공= 안산시>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안산정수장에 유충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쓰리고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 1~3월 4천만 원을 투입해 설치한 쓰리고 시스템은 '막고, 잡고, 죽이고'라는 의미로, 유충 발생과 벌레 침입을 사실상 완전히 차단할 수 있도록 방충망.통합방제시스템.UV-C램프 등 3중 방제 시스템으로 구성됐습니다.


우선 방충망은 수돗물에 벌레가 접근 못하도록 1차 차단 역할을 하고, 정수장 내부에 설치된 해충방제전문기업인 ㈜세스코의 통합방제시스템은 주변 벌레를 잡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 최초로 활성탄여과지 수중에 설치된 UV-C램프는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유충을 차단해 시민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쓰리고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더 이상 유충발생 걱정 없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시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산정수장은 하루 평균 6만2천여 톤의 생활용수와 3만8천여 톤의 공업용수 등 모두 10만 톤의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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