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경기지역을 동서로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노선명 제정을 위한 도민 의견을 오는 1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노선명이나 역명에 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는 내용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671호)'에 따른 것입니다.


도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수도권 남부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인 만큼,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노선의 연계성이 잘 드러나는 노선명을 제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시흥, 광명, 안양, 의왕, 성남 등 노선과 관련된 기초지자체에서도 도민 의견 수렴을 추진 중이어서 보다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도는 보고 있습니다.


도는 지역별로 나온 도민 의견들을 취합해 이달 말 국가철도공단에 제출 예정입니다.


최종 노선명은 오는 5월 말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의견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됩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의왕 등을 거쳐 성남시 판교까지 약 40㎞ 구간을 연결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인덕원역은 상반기에, 그 외 구간은 오는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2년 상반기 착공 예정입니다.


신설 역 명칭은 역사 건축설계 일정에 맞춰 올해 하반기 의견 수렴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도는 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을 확충해 수도권 주민들에게 철도교통 편의는 물론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계삼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수인분당선과 경강선(성남~여주)을 연결, 서쪽으로는 인천에서 동쪽으로는 강릉까지 우리나라의 동서축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중요한 노선"이라며 "경부고속철 광명역과 연계철도망 구축으로 고속철 접근성 향상도 가능한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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