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천시체육회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 = 인천시체육회 홈페이지 갈무리>


인천시체육회가 인천광역시청과 함께 맞춤형 스포츠 인권교육을 본격 실시합니다.

9일 인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오는 12일 스쿼시와 승마 선수들을 시작으로 스포츠인권교육이 본격 시작됩니다.

민선 초대 회장 출범 2년째를 맞이하는 인천시체육회는 선수와 지도자의 인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공정한 스포츠가 스포츠인의 미래를 바꾼다'는 혁신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6일 전국최초로 체육회 내 자체 위촉한 스포츠인권 전문강사들이 지역 내 전문체육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4월 26일까지 종목별로 실시되는 스포츠인권교육은 지난해 몇몇 종목에서 촉발된 (성)폭력, 학폭,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가 스포츠계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직후 온라인으로 교육만족도 조사를 하고 교육내용 및 결과를 피드백하면서 보다 질적으로 향상 된 교육을 지속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교육은 군·구체육회, 공사공단 실업팀과 지역 내 대학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면서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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