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소재 동수원신협이 지난 2012년부터 샌드위치는 물론 지역의 취약계층 생활개선을 위한 기부 활동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신협은 매달 지역사회 복지관을 찾아 300개의 샌드위치를 기부하며, 10여 년간 지역사회 돌봄으로 기부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결식위기에 놓인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의 식사지원을 위해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100여만 원 상당의 부식품세트를 후원하며, 생활에 곤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같은 동수원신협의 돌봄 활동은 지난해 우만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에 앞장서주신 동수원신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동수원신협은 "'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 이라는 신협의 이념에 맞게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동수원신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수원신협은 수원시내 인계동 본점 외에 광교와 매탄, 망포, 영통로 등 4개 지점을 운영하는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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