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홍보 포스터<사진=경기도>
토론회 홍보 포스터<사진=경기도>

청소나 경비 등 취약노동자 휴게권 보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제도적 방안 마련을 위한 공론의 장이 열립니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대한 정책 제안과 전문가 토론을 통해 관련 사업의 성과와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합니다.

토론회는 국회의원 41명도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은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이 '경기도 청소·경비등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남우근 시화노동정책연구위원이 '노동자 휴게시설 관련 법제도 개선 필요성'을 각각 발표한 후 전문가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토론은 임상혁 녹색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이용우 법무법인 창조 변호사, 전선미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조직실장, 김규석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김경헌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섭니다.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별도 방청객 없이 '소셜방송 LIVE경기(live.g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합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