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에 자가격리 및 치료가정 희망 꾸러미를 최근 전달했다. <제공=연수구>
연수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에 자가격리 및 치료가정 희망 꾸러미를 최근 전달했다. <제공=연수구>


인천 연수구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의 아동과 보호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최근 간식과 놀이 세트로 구성된 희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자가격리 및 생활 치료센터 입소 아동 총 44가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현재 자가격리 아동 33가구에 희망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생활 치료센터 입소 아동 11가구에는 치료 완료 후 추가 배송합니다.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놀이 세트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간식 세트를,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치킨 상품권을 지원했습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보호자는 "코로나 19 확진으로 많은 아이가 격리된 상황에서 바나나, 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고 큰 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선물을 전달받은 아동과 보호자에게 도움이 돼서 다행이며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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