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사진 = 김도하 기자>
인천시교육청 <사진 = 김도하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폐교 재산의 관리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수립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목적을 우선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활용 방안을 5월 말까지 수립할 계획입니다.

현재 폐교재산 관리를 위해 해당 교육지원청은 분기별 1회, 사안 발생 시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교육청은 지역 내 폐교가 종교시설 등으로 불법 활영되는 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섬지역 폐교는 이달 중으로 완료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은 명도소송 진행 중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선택분교와 관련해 각 기관과 협조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 수립, 방역·예방 조치 등을 실시하는 강화군에 선택분교에 대한 폐쇄 기간 연장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대부 및 미활용 폐교에 대한 자체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타 시도교육청을 방문해 우수 활용 사례를 모니터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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