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3~25일에서 23일 하루로...관람 인원 1천명에서 500명으로 제한

 '2021 봄꽃 정원 축제' 안내 포스터. <이미지 제공= 용인시>
'2021 봄꽃 정원 축제' 안내 포스터. <이미지 제공=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3~25일 예정했던 '봄꽃 정원 축제'를 23일 하루만 운영하는 것으로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조치입니다.

동시 관람 인원도 기존 1천명에서 500명으로 줄여 통제하고,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실내 시설도 폐쇄합니다.

한복인형전시와 화훼 전시 역시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052)로 문의하면 됩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보실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