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오산시>
<사진출처 = 오산시>


경기도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3회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상은 전국 1천390개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 도서관 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합니다.

지난 2008년 개관한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독서문화진흥사업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써왔습니다.

특히 연중무휴 운영, 전국 최초 독서캠핑장 운영, 시민 중심의 북페스티벌 행사 개최, 전국 최다 독서캠프 운영, 작은도서관 지원, 전국 유일의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 개관 등 차별화된 운영으로 도서관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입니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이번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오산시 도서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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