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동구 지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프로그램 ‘다(多)함께 바리스타’를 운영합니다.

센터는 일자리지원 연계사업 중 취업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과 취업소양교육, 이력서 작성 및 면접동행 등 지원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센터는 바리스타학원과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20회에 걸쳐 결혼이민자들이 실제 취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상반기 바리스타 과정은 6월 1일까지 인천 동구에 위치한 바리스타학원에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연계교육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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