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 1위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정됐습니다.
18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445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인천공항공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2018년부터 같은 조사에서 4년 연속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공기업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 한국공항공사(15.1%) ▲ 한국전력공사(13.3%) ▲ 한국철도공사(11.7%) ▲ 한국수자원공사와·한국조폐공사(8.3%) 등의 순입니다.
이번 공기업 선호도 순위는 성별에 따라 조금 차이를 보였습니다. 남성들은 취업 선호 1위 공기업으로 한국철도공사(14.3%)를 꼽았다. 특히 ▲ 한국조폐공사(3위·11.3%)와 ▲ 마사회(공동 6위·9.0%) ▲ 강원랜드(공동 6위·9.0%) ▲ 한국가스기술공사(9위·7.5%) 등의 공기업은 여성에 비해 남성 집단에서 취업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여성 집단에서는 취업선호 희망 공기업 1위에 인천공항공사(26.3%)가 올랐으며 ▲ 한국수자원공사(5위·9.0%) ▲ 한국토지주택공사(7위·7.1%)가 취업선호 공기업 순위 상위에 들었습니다.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연봉과 복지가 우수하고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할수 있는 점이 꼽혔습니다.
한편 잡코리아는 2018년부터 매년 한차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공기업 취업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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