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AI 기업(실습기관) 모집 포스터. <제공=인천시>
데이터․AI 기업(실습기관) 모집 포스터. <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지역 대학교와 협력해 데이터·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의 청년 인턴십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턴십은 대학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업무 수준의 불일치로 인한 청년들의 조기 퇴직 등 사회적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천대와 인하대 3·4학년 학생 30명이 6개월 간 인턴 활동을 하면 1명당 월 인턴 실습비 183만 원 중 112만 원을 기업에 지원합니다.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6월 중으로 인턴십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7∼8월 중 대학과 기업 간 협약을 맺은 뒤 매칭을 거쳐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인턴십을 운영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인천시 데이터·스마트 네트워크 카페(https://cafe. naver.com/datasmar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데이터 산업분야 전문 인력들이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 형성을 통한 데이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우수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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