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입니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입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계양구 방문판매 업체와 관련해 지난 15일부터 확진자 10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6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70개가 사용 중입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 종사자와 75세 이상 노인 등 8만3천627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천480명입니다.
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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