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술집에서 싸우다가 미군을 흉기로 찌른 용의자 A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9시쯤 평택시 팽성읍의 한 술집에서 미군 B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싸우던 중 B씨 복부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 일행 4명 중 한국인 1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고, 미군으로 추정되는 A씨를 추적 중입니다.
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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