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난 2019년 이어 3년 연속 선정...하반기 관광지 개선사업 진행

용인시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용인시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 용인시는 도가 주관한 '2021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용인농촌테마파크, 지난해 2020년 한국민속촌에 이어 3년 연속 선정입니다.

이 사업은 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장애인을 비롯해 어르신, 영유아 등 관광 약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용인자연휴양림과 용인곤충테마파크 등 모두 2곳의 관광지를 신청해 총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습니다.

사업은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며, 지원금은 자연휴양림과 곤충테마파크에 방문하는 관광약자를 위한 보행로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문턱없는 관광지 조성으로 모든 관광객이 편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용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