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무관<사진=고양시>
기사와 무관<사진=고양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600명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어기고 밤 10시 이후 영업한 유흥시설 등 4곳이 적발됐습니다.

고양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경찰과 합동점검팀을 편성, 유흥시설집합금지 이행 실태와 주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의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여 방역수칙을 어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음식점 중 한곳은 불법으로 노래방기기를 설치해 유흥업소와 유사형태의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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