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곡 조감도.<이미지 출처 = GH>
부천역곡 조감도.<이미지 출처 =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사 최초의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부천시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종전의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구역)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G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공공임대주택을 10% 이상 공급하는 등의 조건을 갖출 경우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 ▲분양가 상한제 제외 ▲기금융자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1981년 준공한 노후주택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설립단계부터 G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했습니다.

GH는 대림아파트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81가구(조합원 분양 48가구, 일반 분양 33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시공사로 ㈜한양건설을 선정했고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다음달 조합원 이주와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합니다.

2023년 준공일에 입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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