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영구임대아파트 의료기기 전달식 사진. <제공=인천도시공사>
선학영구임대아파트 의료기기 전달식 사진. <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iH)공사가 선학·연수 영구임대아파트 204세대에 1천6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의료기기 지원은 2017년부터 선학·연수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선학동·연수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iH형 주거복지사업 중 하나입니다. 입주민의 요구사항 반영을 통해 지원할 의료기기 품목을 결정하는 등 맞춤형 지원으로 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올해도 선학 영구임대아파트 106세대에 입주민에게 온열찜질기, 지팡이, 실버카 등을 지원했습니다.

연수 영구임대아파트 98세대 입주민에게는 맞춤형 안경, 혈압측정기, 당뇨측정기 및 측정소모품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해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합니다.

iH공사는 의료기기 지원과 함께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위기가정 및 중독 상담치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반찬·생필품 나눔 등 iH형 주거복지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이 생활하시는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 의료기기 지원이 실질적인 건강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주민 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한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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