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진료소. <경인방송DB>
임시선별진료소. <경인방송DB>

인천시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모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한 3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화장품 방문판매업체에서는 지난 15일부터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고, 이날 3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감염됐습니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또 다른 감염자 5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5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54개가 사용 중입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 종사자와 75세 이상 노인 등 9만9천43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천543명입니다.

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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