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 "용문~홍천간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정부안 반영"

양평군 용문∼홍천간 광역철도사업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정부안에 반영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어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에서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사업이 해당 정부(안)에 반영됐습니다.

해당 사업은 용문~청운~양덕원~홍천을 연결하는 길이 34.2km의 단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천818억원입니다.

지난해 말 사업타당성 재조사를 최종 통과한 ‘여주~원주간 복선화 철도사업’과‘용문~홍천간 광역철도사업’이 추진되고, 향후 수서~광주간 철도와 연결되면 수도권 광역철도망이 완성됩니다.

김선교 의원은 "해당 사업이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반영된 것은 양평군민과 공무원, 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이뤄낸 쾌거"라며 "함께 노력해 주신 강원도민들과 홍천군민, 그리고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에 설명하고 함께 노력해 주신 유상범 국회의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