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사회 공익활동 대학생 동아리를 지원합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을 공고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청년리더 양성과 대학생.지역사회 간 소통 협력과 상생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복지, 교육, 환경, 건강, 예술 등 5대 핵심 가치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5인 이상 도내 대학생 동아리입니다.
도는 심사 과정을 거쳐 모두 16곳을 선정해 한 곳당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도는 동아리의 원활한 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다음 달부터 '대학생 공익활동 지원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원사업단은 ▲대학생 공익활동 컨설팅과 자문단 운영 ▲대학생과 대학 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공익활동 사업수요와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신청을 원하면 사업설명서 등 관련 서류를 도 교육협력과 대학협력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도 교육협력과(031-8008-4639)로 문의하면 됩니다.
박승삼 도 평생교육국장은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사업비를 대학이 아닌 대학생 동아리에 직접 지원해 대학생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공익활동 활성화와 대학-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수원과학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해 '취약계층 노인 심리.정서 지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 16가지를 수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