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사진출처 =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사진출처 =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8월까지 경기도형 사회주택 시범사업에 대한 3차 공모를 실시합니다.

경기도형 사회주택 시범사업은 공모를 통해 사회적 경제주체가 제안한 토지를 GH가 매입하고, 해당 토지를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장기간 저렴하게 임대해 임대주택을 건립 및 운영하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3차 공모에서는 사회주택 사업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입지조건을 기존의 인구 50만 이상 11개 시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으로 완화했습니다.

역세권(1.5km) 기준도 폐지해 사업자들이 다양한 후보지 제안을 할 수 있도록 공모 조건을 변경했습니다.

사업자들의 부담을 완화 할 수 있는 내용도 추가했습니다.

토지비와 임대료의 감정 절차를 이원화해 사업자들이 토지비 감정 결과 이후에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또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융자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내용도 추가됐습니다.

공모는 5~6월 중 사업후보지 물색과 감정을 거쳐 8월 12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하며, 9월경 평가를 통해 최종사업자 및 사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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