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원(논현1·2동, 논현고잔동) <남동구의회 제공>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원(논현1·2동, 논현고잔동) <남동구의회 제공>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원(논현1·2동, 논현고잔동)이 논현동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촉구했습니다.

29일 오 의원은 "논현2지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남동구가 선진 자치구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화시설 건립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의원은 논현휴먼시아1단지 아파트 옆 부지(논현동 580-3)에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 부지는 원래 초등학교를 위한 용지였지만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10년 이상 공터로 남아 있으며 2018년 학교용지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더욱이 이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요청하는 인천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의 청원 동의가 최근 3천건을 넘어 시의 공식답변 요건을 충족한 상태입니다.

오 의원은 "지난해 말부터 맹성규 국회의원실을 통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며 "이 부지가 학교용지였던 만큼 임대아파트나 상가보다는 기부채납 등의 형태로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건립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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