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우린 널 믿어' 캠페인 포스터.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우린 널 믿어' 캠페인 포스터.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우린 널 믿어'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스터는 시교육청 홍보대사 옹성우가 재능기부로 참여했습니다.

포스터 메시지는 가해자의 행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전략적 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마' 포스터는 학교폭력·자살 등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화해' 포스터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해당 포스터는 5월 둘째 주부터 지역 내 학교와 기관에 배포되며 홍보대사 옹성우가 출연한 캠페인 영상도 함께 공개합니다.

신영진 시교육청 소통협력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홍보대사 옹성우씨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자살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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