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이 'GTX-D 노선'에 강동~하남 경유 반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이 'GTX-D 노선'에 강동~하남 경유 반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하남시>


김상호 경기도 하남시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과 관련해 '강동구~하남시 경유'를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시장은 최근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GTX-D 노선 강동구~하남시 경유'에 대한 세가지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김 시장은 첫째, 수도권 서부와 동부를 잇는 김포·강동·하남시 125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이라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둘째는 광역철도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시와 경기도 등이 공동제안한 68㎞ 노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마지막으로 GTX-D노선의 타당성 조사 핵심인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02가 나와 사업성이 있다는 결론이 났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시장은 "국토부가 GTX-D 노선 강동구-하남시 경유 반영을 수용할 때까지 하남시와 강동구 시민, 이정훈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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