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ICLC 최고 전문가 자문위원단 제2차 회의. <제공=연수구청> [ 경인방송 = 주재홍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지난 3월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이하 ICLC)'의 최고 전문가 자문위원단 발족에 이어 지난 12일 제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최운실 최고전문가 자문위원장, UIL(유네스코 평생학습원)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소장, 사라 안양 어그보르 아프리카권역 UIL 집행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제5차 ICLC의 주제, 연설자, 연계행사 등 전체적인 운영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됐습니다.


UIL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최도시로서 ICLC-5 의제를 공유하고 세계시민축제, KPOP 콘서트 등 관련 행사 계획과 앞으로의 회의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고남석 청장은 프레젠테이션과 드론 영상을 활용해 직접 ICLC의 준비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교통, 숙박, 시설 등 연수구만의 도시 인프라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최운실 최고전문가 자문위원장의 주재로 10개국의 자문위원들과 ICLC 일정, 전체 세션별 연사추천, 컨퍼런스의 마지막을 장식할 연수선언문 작성 등 주요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한편 올 가을 열리는 제5차 ICLC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메타버스식 가상회의 시스템을 시연해 각국의 유네스코 평생학습 위원들에게 대한민국의 IT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사라 안양 어그보르 아프리카권역 UIL 집행위원은 "아프리카 지역은 타지역의 평생학습 및 도시복원의 우수사례에 대해 관심이 높은 편이나 여러 상황으로 인해 ICLC 참가가 확실치 않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고남석 청장은 "오는 10월 열리는 ICLC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프리카 권역 도시 포함해 많은 나라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체계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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