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불진화헬기<사진=경기도>
경기도 산불진화헬기<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지난 15일까지 도내에서 67건의 산불이 발생해, 8.93ha의 산림이 소실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산불피해 면적보다 59% 감소한 수칩니다.

경기도는 평균 강수량이 증가한 데다, '경기도 산불 예방 홍보 동영상'을 집중적으로 방영해 경각심을 높인 점을 산불 감소 이유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산불 진화 헬기 임차에 20억 원을 증액해 담수량과 임차기간을 늘려 초동진화를 강화했습니다.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산불현장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시·군 직원과 산불진화대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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