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사진 왼쪽 네번째)이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자문위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고남석 연수구청장(사진 왼쪽 네번째)이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자문위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ICLC)’의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추진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국내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자문위원회는 성공적인 국제회의 개최를 위해 기획 및 대외협력,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주제전문 등 3개 분과로 나눠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날 최운실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은 세계시민성교육원 이성 원장이 맡았고 김연명 전 청와대 사회수석, 이장익 한국뉴욕주립대 교수 등 7명이 기획 및 대외협력 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지낸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 13명이 GNLC 분과와 주제전문분과 전문위원에 위촉됐습니다.

연수구는 이강구, 이은수, 정태숙, 이인자, 조민경 등 구의회 의원들을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주민들과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앞으로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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