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8일 제36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출처 = 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가 8일 제36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출처 = 수원시의회>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오늘(8일) 제36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안,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입니다.

첫날인 오늘 본회의에서는 예결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7명의 위원이 선임됐고, 이희승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당뇨병환자 지원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과 최영옥 의원이 발의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따른 지원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2천821억원 증가한 2조 9천893억원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조석환 의장은 "시민들의 기대 속에서 출발한 제11대 후반기 의회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지 어느새 1년이 흘렀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수원'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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