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사진출처 = 구리시>
안승남 구리시장.<사진출처 = 구리시>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1년 6월 10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안승남 구리시장


▶ 박성용: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은 경기주택도시공사죠. 이전 대상 공모에서 11대 1을 기록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품에 안은 주인공은 바로 구리시였습니다. 오늘은 구리시 안승남 시장을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좀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승남 시장님.

▷ 안승남: 네 안녕하세요? 고구려의 기상, 태극기의 도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안승남 구리시장입니다. 경인방송 애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박성용: 아주 특별한 인사를 해 주셨고요. 구리시를 아주 매력적으로 소개해주셨습니다.

▷ 안승남: 구리시는 또 삼삼한 구리시에요.

▶ 박성용: 삼삼한 구리시. 왜 그렇습니까?

▷ 안승남: 삼삼한 구리시. 구리시의 면적이 33제곱킬로미터로, 31개 시.군 중에 땅 면적이 가장 작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한마디로 또 구리시를 소개해 주셨는데, 먼저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유치를 축하드립니다.

▷ 안승남: 감사합니다.

▶ 박성용: 청취자 여러분들께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2안승남: 제가 먼저 감사하고 고마운 이야기하기 전에요, 사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수원에 잘 있었는데. 이렇게 구리시로 이전하게 되면, 거기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과 가족들이 상당히 혼란스럽거든요. 그래서 제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근무하시는 분들, 가족 여러분. 그런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서 제가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또 한편으로 이재명 지시가 경기 북부지역, 균형발전 위해서 이렇게 공공기관 이전의 기회를 주셨는데. 하여튼 구리시를 중심으로 북부지역이 소외되고 굉장히 외로웠는데, 이제 잘 균형발전을 이룰 거라고 봅니다. 하여간 이번 이 성과는 구리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해 주셨는데, 특별히 저를 포함해서 우리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었고요. 우리 20만 구리시민들이 꼭 유치하려는 노력들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구리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땅이 좁아요. 그런데 오래전에, 2005년에 우리 지역의 윤호중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를 하면서. 한국 토지공사를 대상으로 토평지구에서 부당이득을 공적 환수하는 차원에서 한 2천 평 만들어 놓은 게 있었거든요.

▶ 박성용: 그래요?

▷ 안승남: 그럼요. 이 땅, 그리고 그 옆에 한 5천 평을 다 합쳐가지고 GH를 유치하기 위해서 아주 철저한 전략을 짜서, 온 시민의 힘으로 유치해 왔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그러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이전하게 되면서, 구리시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고, 그리고 또 어떻게 이전준비를 하고 계신지도 궁금해요.

▷ 안승남: 구리시는 31개 시군에서 여러 가지 역량이 28등밖에 안되는 아주 어려운 곳인데, 이번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옴으로 인해서 최하 1년에 100억 원 이상의 세수익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그러다보니까 여기 근무하는 한 700여명의 근무하는 분들, 또 여기를 방문해주는 1만 명 이상의 많은 분들. 이러다보니까 지역경제가 엄청나게 활성화될 걸로 보고 있어요. 또 관련 어떤 설계나, 기술관련 이런 회사들도 좀 따라올 거 같고요. 그 다음에 저희가 신속한 이전을 위해서, 태스크포스팀을 딱 구성해가지고. 벌써 GH간부들하고 두 번이 상 만났고요. 실제로 전체이전을 하기 이전에, 구리시 한 100여명 정도의 직원들이 미리 와서, 업무에 대한 일들을 진행할 수 있게끔 공간마련을 위해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혹시라도 할 수 있다면,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는 어떤 사옥이라든가. 아니면 여러 가지 제공할 수 있는 부분들을 충실하게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시장님 이야기 들어보니까 정말 이전 위해서 꼼꼼하게 준비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안승남: 그렇게 해야죠.

▶ 박성용: 모신 김에, 구리시 이야기도 좀 해 보겠습니다. 구리시가 최근에 공모사업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사례를 좀 들어주세요.

▷ 안승남: 일단 구리시가 땅면적도 좁고, 제조업체도 없고 세수가 없다보니까 재정이 열악한데. 저희가 공모사업을 통해서, 예를 들면 갈매동의 여가녹지 공원사업, 무장애 나눔 길 조성하는 걸 한국 산림 복지 진흥원에서 공모사업으로 따낸다든가, 또 검배문화체육센터를 지을 때, 국비를 그 쪽에서 따온다든가, 또 어떤 노후생활 SOC개선을 위해서 경기도에서 따온다든가, 또 지역혁신 창업활동을 위해서 공유주방 사업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이렇게 공모해서 따온다든가, 그래서 제가 3년 동안에 총 93개 사업들을 공모신청을 해서 국도비를 220억 가량을 확보를 했어요. 이러니까 우리 공무원들 열심히 뛰고 있고, 또 이것을 위해서 우리 국회의원, 도의원들이 또 나서주고 있고. 이 공모사업이라는 건 정말 노력한 만큼 따오는 겁니다.

▶ 박성용: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군요. 들어보니까.

▷ 안승남: 우리 공무원들 정말 열심히 해요.

▶ 박성용: 그러네요. 민선7기 시정구호가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죠?

▷ 안승남. 맞습니다.

▶ 박성용: 시장님이 생각하시는 시민행복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승남: 일단 일상에서 나 행복해, 정말 편안해 이런 뭔가가 느껴져야 되는데. 행복중심에는 사실 일자리가 제대로 있어야 됩니다. 구리시가 배드타운인데, 점점 출퇴근하는것도 힘들고 그렇지만. 저희가 앞으로 구리시 가까운 곳에 도시개발사업이나 이런 걸 통해서, 우리 문재인정부가 제안한 그린뉴딜 정책으로 E-커머스 혁신물류단지를 만들면, 한 1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져요. 그 다음에 또 한강변사업이라고 그래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을 하면, 그 스마트시티가 형성되고 기업들이 들어오는데. 그러면 한 9만 명 넘는 일자리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우리 집 가까이에, 내가 생활하고 있는 곳에서 소비와 생산이 동시에 일어나게끔 일자리 중심으로 행복정책을 펼치는데, 이거는 이제 계획을 멀리하고 있는 거고. 지금 당장은 일단 우리 구리시민들에게 문화혜택이라든가, 생활체육혜택이라든가 여러가지 정책을 통해서. 덜 행복한 사람들이 더 행복해지는 걸 느낄 수 있게끔, 체감정책을 지금 많이 펼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체감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금 도시개발사업 이야기 잠깐 해 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이 사업들 좀 소개해주세요. 어떤 사업인지.

▷ 안승남: 지금 사노동에 한 29만평의 땅을 그린벨트를 풀어서, 사실은 E-커머스 혁신물류단지라고 그래서 물류혁신의 방안을 내는 건데. 이거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한국판 뉴딜사업이에요. 구리시와 화성시와 의정부가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 저희는 E-커머스만 하는 게 아니라 구리시 20년 넘게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너무나 노후화됐기 때문에 농산물 도매시장을 그린벨트 푼 곳으로 옮기고. 현 농산물도매시장은 주상복합개발을 하는 거죠. 그 다음에 먹는산 업이 그쪽으로 갈 때, 요즘 최첨단이죠. 농식품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푸드테크밸리라는 그런 산업 특화구역을 지금 준비하려고 합니다. 푸드테크를 위해서 지금 롯데 액셀러레이터하고 업무협약을 했고.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의 푸드테크관련 교수님들, 또 관계자들 만나서 전부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예요. 그러다보니까 농수산물도매시장과 푸드테크밸리가 같이 연결이 되면, 아마 구리시에 새로운 일자리 많이 나타날 걸로 봅니다. 그 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구리시가 13년동안 구리월드 디자인시티로 하려다가, 이게 실체가 없어가지고 다 종료를 하고. 약 45만평의 땅에다가 스마트시티, 뭐냐 하면 똑똑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인데. 이 DNA라고 해서 데이터와 네트워크와 AI가 함께 움직이면서 자족도시를 만들어보자. 근데 여기에 지금 참여하는 기업들 중에 KT도 있고, 그 다음에 카카오프렌즈도 있고. 또 여러 건설회사나 금융권들도 들어와 있어가지고. 여기에는 통합 에너지관리라든가, 스마트팜이라든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어떤 그런 여러 가지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것도 그린뉴딜에 접목해서 스마트시티 사업을 제대로 가도록 챙기고 있습니다.

▶ 박성용: 지금 구리가 그린 뉴딜이라는 사업을 추진중이시잖아요. 어떤 내용입니까?

▷ 안승남: 실제로 우리 코로나를 접하면서 많이 나온 이야기지만, 현재 탄소배출량이 많아지면서 기후위기가 다 도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평균 기온보다 한 1.5도 이상 올라가면서. 지금 아주 생명에 직결되는,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가 터지는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온실가스배출량을 50퍼센트 감축하자는 목표를, 2030년에는 그렇게 하자고 두고 있는데. 이 모든 걸 하나로 이야기해서 그린뉴딜 사업이거든요. 그런데 구리시는 <우리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란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요. 일단 구리시는 구리시민, 햇빛발전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려고 하고 있고. 아까 말씀 드린대로 33제곱킬로미터밖에 안되는 작은 동네라, 웬만하면 자가용이나 차로 다니지 말고 걷든가 자전거로 움직이자. 그러면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니까요. 그래서 안전하게 걸어다니고, 자전거로 다니는 그런 도시를 꿈꾸는데. 구리말고 이런 데가 또 한군데가 있어요, 전세계적으로.

▶ 박성용: 어딥니까.

▷ 안승남: 같은 정책인데, 구리말고 파리가 또 그래요.

▶ 박성용: 아 그래요.

▷ 안승남: 구리랑 파리가 같은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 안승남: 파리 가 보셨어요?

▶ 박성용: 아직 가보진 못했습니다.

▷ 안승남: 파리에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아주 좋은 여건이 되어 있는데. 구리시도 파리처럼 걷고, 자전거 타는 도시가 한번 될 수 있도록 챙겨보겠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다음 달이면 민선7기 3주년을 맞이하는데요. 그동안 3년간 시장으로 재임하시면서 이뤄낸 성과랄까요? 소개를 좀 해주신다면요.

▷ 안승남: 근데 저는 사실, 구리시가 우리 행복해야 되는데. 행복하려면 우리 반려식물, 반려동물,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야 되는데, 경기도 최초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개관을 했어요. 아주 그들에게 행복, 또 우리도 함께 진행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구리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어야 되는데.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면서, 전선 지중화 사업을 했더니만 쾌적한 이 거리, 정말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또 뿐만아니라 구리시민들은 너무 구리시가 좁다보니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좀 부족했는데. LG구장을 사들여가지고 구리시민운동장을 크게 만들어서 축구를 마음껏 할 수 있게, 뛰어놀 수 있게 챙겨놨고요. 그 다음 또 한가지는 아름다운 장자호수공원에 반려동물의 전용공간인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을 해서, 지금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이렇게 지내니까 더 좋다, 이런 걸 직접 느끼고 있죠 보면.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체감하는 정책들을 펼치는데,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가지고 치매예방에 자주 적극적으로 뛰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여성을 위해서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서 그루터기 새일센터를 유치해가지고. 경기북부의 여성들이 구리시의 새일센터에 와서, 여성들을 위한 능력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해서는 특히 청년창업을 위한 구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오픈을 했고요. 그 다음에 청소년의 성문화를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서, 함께하기 위해서. 교육청이 아니라 구리시에서 성문화센터를 개소해서 올바른 성가치형 성을 위한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진행할 때 청소년 재단, 또 구리문화재단 이렇게 만들어놨는데. 또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상권활성화 구역을 만들어서. 구리시의 상권활성화 재단을 만들어서, 아주 확실한 상권활성화라는 구체적인 계획들을 구리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까 하나 빠진 게 있죠.

▶ 박성용: 또 어떤 게 있습니까?


▷ 안승남: 우리 아이들, 아동.

▶ 박성용: 네.

▷ 안승남: 지금 사실 맞벌이 가족들이 어려운데, 초동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구리시 다함께 돌봄센터를 만들어서 갈매동과 인창동에다가 우리 초등 돌봄에 대한 시설들을 만들어놓고요. 여러 가지 활동들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민식이법 나와 가지고 사실 굉장히 안전문제 대두됐는데 초등학교 아이들한테 가방에 안전덮개를 씌워줘요. 그런데 그 안전덮개에 뭐라고 써있냐, 30킬로로 달려달라는 30하고, 뛰지 말고 걷자, 우리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사고가 나는데. 우리 아이들이 뛰지 말고 걸으면 정말 안전할거야 이래가지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교육을 특별히 또 시키고 있습니다.

▶ 박성용: 네. 들어보니까 정말.

▷ 안승남: 너무 많이했나.

▶ 박성용: 아닙니다. 우리 구리 시민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서, 정말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 안승남: 고맙습니다.

▶ 박성용: 이번 달, 6월 호국 보훈의 달인데, 우리 시장님께서는 더 각별하게 챙기신다고 들었습니다.

▷ 안승남: 왜냐하면 저희 아버님 돌아가셨지만 고향이 평양이시고, 1.4후퇴 때 내려오셨는데. 사실 6.25참전용사세요. 실제 제가 아버님으로부터 많이 들었던 전쟁 이야기들이 지금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제가 우리 6.25 참전하신 많은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각별히 갖추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8년에 저희들이 국가유공자의 날을 지정해서 조례로 만들고, 매년 3월 넷째 주에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을 정해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의 이야기들을 글을 잘 쓰는 분들하고 연결시켜 드리고 또 삽화를 잘 그리는 학생들하고 연결을 시켜서 국가유공자들의 기록화 사업을 만들어서 지금 저희가 책을 세 번째 냈어요. 잠들지 않는 이야기라고 해서, 유공자들 또 독립운동 하신 분, 그 다음에 베트남 전쟁 참전하신 많은 분들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벌써 세 번째 냈습니다. 또 이것뿐만 아니라, 구리시 출신의 독립운동가중에 김규식 선생님이 계셔요. 그래서 사노동에 생가터도 만들고, 또 현충시설로 지정도 했는데. 또 김규식 길이라고 해서 명예도로도 만들고, 그런데 안타까운 건 사실 우리 김규식 선생님의 유해는 찾을 수가 없는데. 사모님 유해가 지금 중국에 있습니다. 그래서 구리시립묘지에 저희들이 가족들을 위해서 묘역을 만들어놓고, 지자체지만 독립운동 하시는 분들을 챙기려고. 유해에 봉안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들을 하고 있다. 또 여기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구리시에 태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의병장이 윤희순 선생님이신데. 이 분에 대한 것도 학술대회나 이런걸 통해서 찾아냈어요. 그래서 앞으로 여성의병장, 우리 윤희순 선생님에 대한 업적도 기리면서 선양사업도 하려고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게 우리 나라를 빼앗길 때 우리 의병들이 들고 일어났잖아요. 그런데 의병이, 구리시에서 집결했었어요. 그래서 구리시에 집결했던 그 의병들의 여러 가지 의미들을 기리면서 저희들이 표석도 만들고, 그거에 대한 학술대회를 통해서 의병, 독립운동 하신 분들에 대해서도 뜻을 함께 모으고 있습니다.

▶ 박성용: 이제 끝으로 구리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승남: 네. 다른 거 없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라, 모두 방역수칙 잘 지켜주시고, 그리고 또 백신도 잘 맞으신 다음에 우리가 새롭게 일상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구리시도 이런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우리 경인방송의 애청자여러분들도 자기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많은 일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가 삶의 질이 높아지고, 더불어 행복한 삶이 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안승남: 감사합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구리시 안승남 시장 이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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