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민주평화광장' 출범식 모습. <사진출처 = 경기 민주평화광장>
'경기 민주평화광장' 출범식 모습. <사진출처 = 경기 민주평화광장>

(앵커)

여권 지지율 1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인 '민주평화광장'이 전국으로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 '중앙 민주평화광장' 출범 이후 약 한 달만인 오늘(16일), '경기 민주평화광장'의 출범식이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공정과 민주, 평화의 가치를 강조하고, 완전한 민주국가를 위해 도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예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모임 '민주평화광장'이 전국으로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경기 민주평화광장'이 오늘(1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경기 민주평화광장'은 지난달 12일 '중앙 민주평화광장' 출범 이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번째입니다.

홍정민 국회의원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선 공동대표단과 시군지역대표 발기인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해 출범 배경을 알리고, 정권 재창출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 조정식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정신을 저희가 계승, 발전하면서 지금 우리 앞에 놓여져 있는 시대적 과제들을 해결하고 또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시대 정신들을 우리가 구현하기 위해서 저희가 출범을 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공정과 민주, 평화의 가치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이 지사는 민주와 평화는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임을 강조하고, 이 가치가 전국에 넘쳐 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 이재명 경기도지사]

"우리 사회의 중요 과제가 공정이라고 하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 같습니다. 그러나 정말 아쉽게도, 사회 구성이 사회 운영의 최소 원리라고 할 수 있는 공정이 시대적 과제라고 언급되는 상황 자체는 이미 공동체 유지의 최소한의 장치라고 할 공정의 가치가 이미 깨지고 있다 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민주평화광장은 인천과 부산, 강원에서도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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