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방문해 5천만원 상당 물품기증 등 후원 약속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경기도 수원시에 물품을 기증했습니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오늘(17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컴퓨터 26대, 노트북 23대 등 5천만원 상당 물품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후원물품은 전 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했습니다.
기증한 물품은 수원시 63개 지역아동센터에 배분됩니다.
서명철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학교 수업이 제한되면서 학생들의 기초 학력이 저하되었다고 들었다"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보장하지 못해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염태영 시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임직원 여러분의 후원이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습니다.
조유송 기자
Us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