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오는 9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제한된 청소년들의 체력저하·심리적 우울감 해소를 하기 위해 '2021 수원시 청소년 비대면 걷기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걷기대회는 수원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24살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24~30일 일주일간 열립니다.
신청은 다음 달(8월) 17~20일 4일간 재단 홈페이지 신청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이 끝난 참가자들은 수원시 내 어디나 본인이 원하는 장소를 선정해 원하는 시간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 ON)'을 설치해 걷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걷기기록과 수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인증사진을 제출한 우수참가자 16명에게는 재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품도 지급합니다.
재단 관계자는 "비대면 걷기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고 운동량이 감소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경영지원실(031-218-0333)로 문의하면 알 수 있습니다.
조유송 기자
Us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