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35분쯤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의 한 리조트 내 야외수영장에서 8살 A양이 물에 빠졌습니다.
아버지에 의해 구조된 A양은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해당 수영장은 최고 깊이가 약 160㎝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리조트 관계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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