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을 앞둔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 <사진제공= 용인시>
개원을 앞둔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 <사진제공=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에 50번째 시립어린이집이 문을 엽니다.

용인시는 다음달 2일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 단지 내에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은 면적 195.63㎡, 정원 34명 규모로 총 1억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이 곳에선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은 물론 맞벌이 가정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야간연장반도 운영합니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그동안 시립어린이집 21곳을 신규 개원했습니다.

시는 오는 9월 신동백 두산위브더 제니스 아파트 내 관리동에도 시립어린이집 1곳을 추가 개원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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