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타당성 용역 통해 출발역 변경, 정차역 추가 검토" 인천발 KTX 노선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경인방송 = 주재홍 기자 ]


(앵커)

인천시가 인천발 KTX 출발역을 송도역에서 인천역으로 변경하고 추가 정차역으로 남동구 논현역을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원도심과 내항의 발전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발KTX는 정부가 사업비 4천억 원을 투입해 2025년 개통하는 사업입니다. 수인선 송도역에서 경부고속선을 연결합니다.


송도역부터 어천역까지는 수인선 노선을 공유하고, 어천역에서 경부고속선까지는약 3.1㎞의 선로를 새로 잇습니다. 또 송도역, 초지역, 어천역 등 3개 역사를 신·증축합니다.


인천시는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를 인천역으로 연장하는 것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달 인천시의회에서 "인천발 KTX의 출발역을 인천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먼저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실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8월부터 '월판선 KTX이음·인천발 KTX 인천구간 추가정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타당성 여부를 자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발 KTX의 출발역을 인천역으로 변경했을때 기술·경제·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한다는 계획인데요. 사업기간은 1년입니다.


또 이번 용역에서는 월판선 KTX이음 타당성도 조사하는데 인구가 많은 남동구 논현역에 정차역을 1개 더 만드는 것을 검토하기 위함입니다.


현 인천발KTX 출발역인 송도역에서 시흥시청까지는 약 16㎞에 달하는데 다른 구간은 10㎞ 내외로 차이가 크게 납니다.


정차역이 생기지 않는다면 인천시민들은 KTX를 타기 위해 출발역으로만 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야 합니다.


남동구를 중심으로 하는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중간 정차역을 논현역에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인천시 관계자]


"인천역 연장은 원도심과 내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려한다. 논현역같은 경우 인근 인구가 많아서 역을 추가하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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