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장거리 모습. <제공=인천시> [ 경인방송 = 주재홍 기자 ]


1900년대 전후 건축물 등 근대 유적이 많은 인천 개항장 일대가 국내 첫 스마트관광지로 거듭나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인천시는 오는 30일 인천 스마트 관광도시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열고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온라인 출범식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도 참석합니다.


인천 개항장 스마트 관광도시는 '인천e지' 앱을 통해 관광객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관광객은 자기가 서 있는 곳의 100년 전 거리 모습을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실감형 콘텐츠로 살펴볼 수 있고, 개항장 일대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개인 여행 취향과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여행 추천 동선을 따라 개항장 일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인천 시티투어, 월미도까지 가는 바다열차, 개항장 이야기 자전거 등 관광 교통수단 예약·결제, 짐 보관 서비스 결제, 번역·사후면세 서비스 등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는 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 비대면 주문, 문자채팅 서비스를 제공해 여러 국가의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천시는 작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국내 첫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9개 민간 컨소시엄과 함께 개항장 일대 스마트 관광도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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